반응형
화이자 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한국에서도 1월 13일 오늘부터 정식으로 도입됩니다. 팍스로비드란 무엇인지 이름의 뜻과 성분,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원리를 알아봅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 팍스로비드란_(Paxlovid)?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용 먹는 치료제이다.
2021년 12월 22일 미국 식품의약안전처(FDA)에서 가정용 먹는 알약으로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12월 27일 긴급사용이 승인되었다.
22년 1월 13일부터 한국에 도입되어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자의 고령층, 기저질환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 이다.
반응형
팍스로비드의 뜻과 작용원리
◆ 뜻
팍스로비드( Paxlovid ) 란 이름은 Pax Lock On Virus Disease 의 약자이다.
여기서 팍스(Pax)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평화의 여신 혹은 특정국가 아래서의 평화를 뜻하는 단어이다.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보자면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를 Lock on 봉쇄( 장악) 해서 평화의 시대를 만들겠다는 뜻이 되겠다.
의미로만 보면 거창해 보이나,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는 지금 모두의 염원을 담은 적절한 이름이라 생각된다.
◆ 작용원리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 안전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입하면 RNA( 리보핵산, DNA의 정보를 해석하여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함 ) 를 배출하여 바이러스성 단백질을 합성한다.
그 후 단백질 사슬을 분해하여 자신이 번식하기 위한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백질 사슬을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 3CL 프로테아제아 )의 활동을 방해하여 RNA의 복제와 바이러스성 단백질 합성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 팍스로비드 치료제 이다.
여기서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니르마트렐비르 와 이 니르마트렐비르 분해를 억제하는 리토나비르 가 팍스로비드 체료제의 주성분이다.
팍스로비드 제품 정보
◆ 구성
두가지 성분인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정제 (알약)
· 니르마트렐비르(1정중 150미리그램) - 분홍색 타원형 필름코팅 정제
· 리토나비르(1정중 100미리그램 ) - 흰색 장방형 필름코팅 정제
◆ 복용법
·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 총 3알을 함께 복용
· 1일 2회 (12시간마다 ) , 5일동안 복용 (5일이상 연속복용 금지 )
· 코로나 양성판정받고 증상이 시작된 후 5일 이내에 가급적 빨리복용해야 함
· 15~30도 이내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1상자 당 30정이 들어있음.
◆ 가격
· 팍스로비드 가격은 약 530달러 ( 한화 약 63만원 ).
· 한국 정부가 비용 부담하여 무료로 제공됨.
관련 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