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효능과 활용방법 라벤더 종류 꽃말 주의점

은은하게 파우더리한 향이 매력적인 라벤더. 라벤더의 효능과 활용방법,라벤더의 종류와 꽃말의 의미,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법, 라벤더 활용시 주의사항 등 라벤더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를 향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라벤더 효능

 

◎릴랙스 효과

라벤더의 향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유지시켜주어 릴랙스 효과를 준다. 

목욕 시 아로마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리거나, 자기 전 디퓨저로 이용을 하면 편안히 잠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일상적으로 느낄 때 추천하는 방법.

 

라벤더꽃

 

라벤더의 대표적 성분

초산 리나릴
높은 진정작용을 가지며 라벤더의 향을 맡으면 릴랙스 할 수 있는 것이 이 성분 때문이다.
정신을 안정시켜주어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리나롤
초산 리나 릴과 같이 진정작용을 가진다. 그 외에 항불안 작용과 항균작용도 가진다.

 

◎진정 진통 작용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운동 후에 단단해진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을 줄여둔다. 

두통, 근육통, 생리통, 신경통, 복통 등의 아픔을 완화시켜주는 작용도 있으므로 가벼운 통증의 경우에는 라벤더의 향에 기대 보는 것도 좋은 방법.

 

 

◎냉각 작용

라벤더는 차갑게 식히는 성질이 있으므로 상처의 치료 시 쓰이거나 체내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면역력 증강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유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효과가 있으므로, 감기나 화분증 등 호흡기 계통의 질병예방에 좋다.

 

 

◎피부 트러블 예방

피부의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피지 균형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여드름이나 뾰루지 예방, 피부염 등의 트러블을 막아준다. 소염, 진정작용도 있으므로 햇볕에 강하게 탄 경우 피부 케어에도 좋다.

 

 

◎두피 머리카락 고민

샴푸에 극소량을 섞어 쓰면 두피의 염증이나 가려움, 끈적함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이때 섞는 양은 정유 1방울 정도로 충분하며, 미리 만들지 말고  쓸 때마다 만들어 쓰는 것을 추천. 

 

 

◎항균 살균 작용

라벤더 오일은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예부터 상처의 소독이나 세정에 쓰여왔다.

일반적으로 아로마 오일은 직접 상처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라고 하는데, 라벤더 오일(정유)은 피부에 자극이 약한 편이므로 직접 발라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한 상처의 응급처치에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방충 작용

라벤더 향에는 방충효과가 있다.

드라이플라워 상태의 라벤더를 잘게 뜯어 통기성이 좋은 천주머니에 넣거나, 라벤더 정유를 손수건에 떨어뜨려  향을 클로제의 서랍 안에 베어 들게 하면 훌륭한 방충제 역할을 한다.

 

라벤더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방법

▶라벤더는 생화로서는 수명이 2~3일 정도로 짧은 편이므로 건조하기 좋은 꽃이다.
꽃이 만개하면 향이 옅어지므로 아직 봉오리가 남아있는 상태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것이 향을 오래 가게 하는 비결이다.

▶한 손에 잡힐 정도의 라벤더 다발의 줄기를 끈으로 묶어 거꾸로  매달아 놓는다. 마로 된 소재의 끈을 추천하며
끈 위에 리본을 장식해도 좋다.

▶고온다습한 곳은 부적합하므로, 창가나 화장실은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2주 정도 매달아 둔다. 완전히 말라서 줄기가 쉽게 부러질 정도면 완성이다.

▶ 드라이플라워용으로 판매하는 실리카겔을 구입한 후 밀폐용기 안에 실리카겔과 라벤더를 직접 넣는다. 라벤더 위에도 실리카겔을 뿌려두고 1주일 정도 방치한다. 줄기가 쉽게 부러지면 완성된 것이다. (실리카겔은 직접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매달아서 만드는 방법보다 기간이 짧으므로 실패 없이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수 있다.

 

●라벤더의 기본정보

 

라벤더는 꿀풀과의 라벤더 속의 총칭으로, 5월~7월의 늦봄부터 초여름까지의 계절에 피는 꽃이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연보라, 진보라, 흰색, 녹색 등의 라벤더가 존재한다.

라벤더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고온다습하거나 장마가 있는 지역에서는 키우기 어렵다.

 

라벤더의 종류

1. 잉글리시 라벤더 
일반적으로 라벤더라 부르는 것이 이 품종이다. 많은 개량품종이 여기서 파생되었으면 6월부터 7월까지 진한 향의 청보 라섹 꽃을 피운다. 이 라벤더에서 최고급의 정유를 채취할 수 있다.

2. 스파이크 라벤더
잎이 넓은 특징이 있으며 라벤더 중에서 더위에 강한 품종이다. 잉글리시 라벤더의 3배 양의 정유를 채취 가능하다.

3. 우리 라벤더
전체가 흰 플란넬 같은 솜털에 싸인 품종이다. 꽃은 진보라색으로 추위에 강한 꽃이다.

4. 프렌치 라벤더
작고 앙증맞은 꽃이 무수하게 붙어있는 라벤더 꽃이다. 추위에 약하나 더위에는 비교적 강하며, 옛날부터 약으로 사용되어온 품종이다

 

 

●라벤더 이름의 유래

라벤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고, 대표적인 것으로는 고대 로마인이 세탁에 사용했기 때문에 라틴어 「씻다」에서 왔다는 설과, 중세 라틴어인 「푸른색이 자라다」라는 의미라는 설도 있다.

 

 

●라벤더 꽃말

≪당신을 기다립니다 기대 침묵 청초≫  정열적이라기보다는 은근히 다정한 인상이 있는 꽃말.

 

 

라벤더 활용법

 

◆허브차

라벤더를 건조해 허브 상태로 만들어 허브티로 마시는 것이 가장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신경이 날카로울 때나 우울할 때 마시면 좋으며, 자기 전에 마시면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어 불면증에 효과적이다.

 

◆요리

조미료로서 샐러드나 드레싱에 더하거나, 잼이나 설탕으로 재어 요리로 쓰는 것도 추천.

 

◆화장수

허브차처럼 추출한 액을 화장수 등에 두세 방울 떨어뜨려 섞어 쓴다. 정유 그대로는 강하므로 희석시킨 액을 써야 한다.

은은한 향이 릴랙스 효과는 물론 소염, 진정작용을 주므로 피부 트러블 개선에 좋다.

 

◆포푸리

라벤더의 포푸리는 만능이다.  기분을 진정시키고 싶거나 불면증일 때, 옷장 서랍에 넣어 방충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아로마세라피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정유를 이용해 다양한 아로마세라피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것은 입욕 시에 정유 두세 방울을 떨어뜨려 릴랙스와 미용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관상용

화분에 심은 라벤더를 관상용으로도 추천한다. 향기가 좋은 것은 물론, 향이 없는 종류라도 은은한 보랏빛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라벤더와 궁합이 좋은 아로마

 

□캐모마일

라벤더와 블렌드 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추천된다. 라벤더와 같은 꽃 종류이므로 궁합이 좋고, 양쪽 모두 높은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릴랙스 효과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트리

화장수 등에 섞어 사용할 때 적합하다. 한층 더 상쾌한 향이 얼굴뿐 아니라 전신을 감싸준다. 

 

□레몬

감기나 화분 알레르기 등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 라벤더와 같이 쓰면 향이 강해지며 청량감을 느끼게 해 준다.

 

□타임

라벤다의 살균효과를 활용하려면 이 조합이 좋다. 타임은 강한 살균 방충효과를 가지고 있으므 라벤더와 함께 사용하면 효능이 두배가 된다.

 

 

라벤더 활용 시 주의점

 

※임신 중은 피한다

라벤더는 자궁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초기뿐 아니라 임신 중, 수유 중에도 안전하지 않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사용중지를 추천.

 

※저혈압인 사람은 피한다

평소 혈압이 낮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라벤더의 강한 진정작용은 강력한 졸음을 몰고 오기도 하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정유는 직접 입에 넣지 않는다

건조 허브인 라벤더는 식용도 가능하지만 정유 상태일 경우는 두통이나 변비의 원인이 되므로 직접 입에 넣지 않도록 한다.

 

※직접 피부에 닿게 하지 않는다

라벤더뿐만 아니라 진한 정유일 상태에는 아로마세라피에 이용 시 두세 방울이 가장 적합한 양이다.  지나친 양을 사용하면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유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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